국제사회 "북한 비핵화, 강력한 제재·압박 필요"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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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의 당사자로서 제재와 압박을 바탕으로 최근 재개된 남북대화를 통해 비핵화로 나아갈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대한 외교장관 회의(밴쿠버그룹 회의)'에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크리스티야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부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보리스 존슨 영국 외교장관 등과 잇따라 만나 최근 북핵 문제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상호 간에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틸러슨 장관과는 회의장에서 수시로 만나 대화하면서 강력한 한미동맹과 이를 기반으로 한 외교적 노력이 한반도 비핵화에 필수적 요소라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대북 제재와 압박으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남북대화를 기점으로 북미대화가 이뤄지도록 국제사회가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유도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과 캐나다가 의제로 제시한 해상 차단에 대해 각국의 긴밀한 공조를 촉구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개막연설에서 "선박을 이용한 불법적 거래를 해상에서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참여해야 한다"면서 "북한 정권은 이런 공격이 있을 때마다 직접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고노 다로 일보 외무상도 "일본 입장에서 최근 남북대화를 환영한다"면서도 "북한이 남북대화를 하니까 제재 중단이나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건 순진무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이 취소되길 원하는 동시에 강경한 국가와 유화적 국가 사이의 간격을 벌리려고 한다면서 북한의 의도를 순진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고노 외무상은 "국제사회가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는, 돌이킬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는 의지를 재천명하는 것이 가능하며 대북압박을 강화하고 북한을 코너로 몰아 비핵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관계자는 "안보리 결의라는게 법 집행기관이 없다보니 강제할 수단이 없다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나라마다 자발적인 동참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16/0200000000AKR20180116119100075.HTML


외교부 당국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첫 일정으로 소화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과의 양자회담에 대해 "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로 가는 과정이 추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남북 관계의 진전이 비핵화 과정에 기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북미 대화로 연결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

강 장관이 공동주최국인 프리랜드 장관과 회담하면서 밴쿠버그룹의 '논의 톤(tone)'을 사전에 조율했다고 강조한 점도 이런 측면에서다.

강 장관,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과 공히 각별한 친분이 있는 프리랜드 장관이 모임의 주재자로 나서 '남북대화→비핵화 논의→북미대화'로 발전하는 논의의 장을 위해 멍석을 깔겠다는 것이다.

이는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이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한 전술적 수단이라는 정부의 인식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했다.

또 하나는 제재의 실효성이다.

이번 회의에서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동시에 일각에서는 미국과 캐나다가 언급한 해상차단이란 개념의 군사적 측면을 우려하기도 한다.

조너선 반스 캐나다 국방참모본부장은 캐나다 언론에 "캐나다의 해군력은 북한으로의 불법적 물자 반입을 막아내기 위한 해상차단에 참여할 능력과 의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무부도 실효적 대북제재의 수단으로 해상차단을 꼭 집어 언급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이례적으로 외교장관들 만찬에 참석한 것도 눈길 끄는 부분이다. 캐나다 국방부도 적극적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해상차단이 전시에 준하는 군사 행동을 수반하는 해상봉쇄와는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상차단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이행하기 위해 회원국이 자발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집행 수단이라는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상차단은 일례로 의심되는 해당 선박에 대해 정선명령을 내리고 기국(선박 국적)의 동의 아래 검색원이 승선해 선박 내에서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 물품의 반입이 있는지를 수색하는 절차로 진행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해상차단은 새로운 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안보리 결의) 이행의 메커니즘을 강화하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이번 회의가 대화와 제재를 병행한다는 원칙을 확인하면서 국제사회의 연대를 추구하는 동시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라는 다목적 카드도 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해석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01/17/2018011700030.html

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개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미국은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대북 해상차단에 전 세계가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일본, 한국, 캐나다도 대북압박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는 대북 성토장과 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  

렉스 틸러슨 美국무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모두 대북 해상차단 작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는 유엔 대북제재를 망가뜨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배에서 배로 옮겨 싣기’ 거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틸러슨 美국무장관은 “북한의 위협은 미국이나 한국 같은 특정 국가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도를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며 북한의 위협이 어느 수준인지 설명했다고 한다.

틸러슨 美국무장관은 민간 항공기들의 지난 1월 12일 당시 항로를 표시한 동북아시아 지도를 보여주면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경로 주변으로 얼마나 많은 민간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틸러슨 美국무장관은 “북한이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북태평양 쪽으로 발사할 당시 미사일 비행경로 주변에는 10대의 민간 항공기가 비행 중이었고, 그 중에서 美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홍콩으로 향하던 여객기 승객들은 북한 ICBM이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을 직접 눈으로 봤다”면서 “이날 해당 지역에는 716대의 여객기가 비행할 예정이었다”고 지적했다. 

틸러슨 美국무장관은 “美연방항공청(FAA)은 북한 ICBM이 비행할 경로를 지나칠 716대의 여객기에 15만 2,11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산했다”면서 “북한의 무책임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로 많은 나라 국민들이 위험에 처했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틸러슨 美국무장관은 또한 미국보다 가까운 세계 주요 도시들이 어디인지 나열하면서 “북한 문제는 국제적인 해법이 필요한 문제”라며 “따라서 세계 각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대북 해상차단에 협력해 북한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한다. 

틸러슨 美국무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나라들의 의지와 결속을 북한이 틀어지게 하도록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합법적인 방어 훈련을 북한의 불법적인 행동과 동일선상에 놓는 ‘쌍중단’식 접근은 거부한다”고 못 박았다고 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고노 다로 日외무장관은 “일본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놓고 시작된 남북 대화를 환영하지만,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는 최근 한국과 대화를 시작한 북한의 숨은 의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을 완화할 시점이 아니며, 북한이 대화에 나선 것 자체가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이 작동하는 증거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고노 日외무장관은 “일각에서는 북한이 한국과의 대화에 나선 만큼 대북제재 완화나 원조 같은, 일종의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는 너무 순진한 생각”면서 “북한이 한국과의 대화에 의지를 보이는 이유는 대북제재를 완화하고 어떠한 형태로든 경제지원을 받으려 하는 의도”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고노 日 외무장관은 이어 “북한 정권은 이와 함께 한미연합훈련을 취소시키고, 북한 문제에 대해 강경한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들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려는 목적도 숨기고 있다”면서 “북한이 의도하는 대로 남북 대화가 진전되지 않을 경우 북한은 다른 나라들을 비난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도발과 같은 위험한 행동을 실행할 빌미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밴쿠버 장관 회의의 주최국인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외교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위협이 지속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번 회의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국제사회의 단합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 또한 “최근 남북 간의 대화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은 가능할 뿐 아니라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고 한다.

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장관은 최근 남북 간 회담의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 분위기에 적극 찬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장관은 회의 환영사에서 최근 남북 간 회담을 언급하며 “한반도에서의 상황이 매우 긴박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최근 회의는 더 없이 시의적절한 것으로, 이번 남북 대화는 매우 생산적이고 긍정적이었다”면서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있어 중요한 진전일 뿐만 아니라 경색되었던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북한이 태도를 바꾸고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주요 우방국을 포함해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의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담보하고 대북제재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 그리고 북한에게 밝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라는 두 개의 도구는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제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결실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며 대화의 자리로 돌아온 것을 그 증거로 삼았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6.25전쟁 참전 연합국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 비핵화는 우리 정부뿐 아니라 국제 사회 전체의 변함없는 목표”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6.25전쟁에 유엔군으로 참전한 국가를 비롯해 20개국 외교장관들이 모인 이번 밴쿠버 회의의 공식 명칭은 ‘한반도 안보와 안정에 관한 외교장관 회의’다. 렉스 틸러슨 美국무장관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회의 참가국은 미국, 캐나다, 호주, 벨기에,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그리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델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한국, 스웨덴, 태국, 터키, 영국 등이다.

이번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는 6.25전쟁 때와는 달리 국제사회가 북한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또한 한국 정부가 남북 대화를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이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거듭 천명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908078


일단 16일(현지시간) 개회식에서는 당초 회의의 목적대로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에 방점이 찍혔다.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으며, 이에따라 북한이 비핵화 논의 테이블에 나올 때까지 제재 수위는 계속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특별히 제작한 지도를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지도는 한중일 등 동북아 일대를 나타낸 것으로 각 항로를 비행하는 항공기들이 노란색으로 빼곡히 표시돼 있었다.  


틸러슨 장관은 “과거 북한이 보여준 무모함을 감안하면, 북한이 미사일의 경로상에 무엇이 있는지 또 일부 미사일 파편이 튈 가능성 등에 주의를 기울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15만명의 승객들이 미사일 사거리 안에서 비행하고 있는 점을 들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은 미국 뿐 아니라 국제적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우리는 북한 정권의 행동에 대한 비용을 계속 증가시켜야 한다. 그래서 북한이 그 비용을 이기지 못하고 신뢰할만한 협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참석한 외교장관들에게 경제적 외교적 제재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또 중국 등이 제안한 쌍중단(한미군사훈련 중단–북한 핵개발 중단)은 합법적 방어와 군사훈련을 북한의 불법적 행위와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일본의 고노 다로 외무상도 “남북 대화를 환영한다”면서도 "북한에 대한 압박을 늦추거나 보상을 해줘선 안 된다. 강력한 압박을 최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없이는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진전도 가능하지 않다”며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한 대북제재 이행의 필요성에도 공감을 나타냈다.  

강 장관은 그러나 “최근 남북은 수년간 멈춰있던 대화를 재개했다”며 “대화의 모멘텀이 평창올림픽을 넘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제재와 함께 대화를 통한 해결 노력을 강조해 다소간의 온도차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대북 제재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이날 외교장관 회의에서 어떤 결론이 주목된다.  

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남북회담으로) 상황이 달라져서 변화된 메시지가 나올 수도 있다”며, 대북 제재를 강조하면서도 북한이 대화테이블로 나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07362

'밴쿠버그룹'으로 명명된 주요국 외교 수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한국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15일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밴쿠버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사전 조율했다.

강 장관은 "우리로서는 남북관계 진전과 북한 핵문제 해결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매우 균형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향후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릴랜드 장관은 "캐나다는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에 관한 한국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 한국과의 연대를 과시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가 이번 회의의 화두에 올린 '해상차단'이 대북제재의 실효성 확보에 도움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너선 반스 캐나다 국방참모본부장은 "캐나다의 해군력은 북한으로 불법적 물자가 반입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한 해상차단에 참여할 능력과 의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8/2018011800129.html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의 대북 군사적 대응과 해상봉쇄 등 압박 조치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전략무기 배치와 훈련은 단편적인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 입체적이고 전방위적인 것이다. 캐나다에서 열린 20개국 외교장관 회의에선 북한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가 구체적으로 거론됐다. 미국이 평창올림픽 이후 북핵 문제가 악화될 것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에 들어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맥 손베리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미 정부 관료들이 북한과의 충돌이 벌어질 경우 어떤 군사적 옵션이 가능한지 신중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82공수사단 병력 119명은 지난달 C-17 수송기 편으로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흑표범 날개 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82공수사단은 한반도 유사시 북한 지역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부대 중 하나다.

2월 평창올림픽이 시작된 후에도 미국은 특수부대 한반도 배치(100여 명), 미 본토 예비군 동원센터 점검 등을 할 예정이다. 특수부대엔 네이비 실(SEAL), 델타포스 등 북 수뇌부 제거 작전(참수 작전)에 투입될 수 있는 최정예 특수부대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ABC 방송은 평창올림픽에 맞춰 미 항모 칼빈슨을 한반도로 출항시켰고, 존 스테니스함도 증강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주일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로널드 레이건함까지 합하면 3척의 항모 전단이 한반도에 재집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지난 14일 일본에 도착한 4만t급 대형 상륙함 와스프엔 미 해병대 1100명과 F-35B 수직이착륙 스텔스기 등 31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다. 와스프는 유사시 북한에 기습 타격을 펼 수 있다. 군 소식통은 "최근 미국의 움직임은 북한에 평화공세로 핵 문제를 어물쩍 넘어갈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초고강도 군사 옵션 사용에 대비하는 성격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도 밴쿠버 20개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해상 차단을 포함한 대북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6·25전쟁 참전국 위주로 이뤄진 20개국 장관 회의는 이번에 불참한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 대북 제재에 적극 참여하라고 압박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환영하고 남북 대화를 지지한다'는 선언도 했지만, 후순위였다.

이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번 회의 핵심은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밀수를 막기 위한 해상 차단 활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 성명엔 '선박 간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한 해상 차단, 북한 대량살상무기 수출 경로를 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한반도 주변 지형을 담은 지도를 갖고 나왔다. 지난해 11월 북한이 태평양 쪽으로 신형 ICBM인 '화성-15'형을 발사할 당시, 인근을 지나던 여객기 승객들이 이를 목격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당시 주변에 9대의 민항기가 더 있었고, 716대의 항공편이 이 일대를 통과할 예정이었다"면서 "날마다 공역을 지나는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의 군사·외교적 압박 기조와 달리 우리 정부는 미국 핵 잠수함 국내 입항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엇박자가 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의 고노 다로 외무상은 남북 화해 무드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속하기 위한 시간 벌기 의도"라며 "북한의 매력 공세(charm offensive)에 시선을 빼앗겨선 안 된다"고 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8&no=38848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모여 북핵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20개국이 참가한 '한반도 안보와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상 등은 따로 만나 북핵 관련 3국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대북 대화와 제재의 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미·일도 이러한 방침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면서, 3국 간의 공조를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최우선 목표임을 재확인했다. 밴쿠버 회의에 참가한 틸러슨 장관은 "북한이 믿을 만한 비핵화 대화에 나서도록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며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서 최종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라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이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북한의 진정성을 여전히 의심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가 자칫 최종 목표인 비핵화를 외면하고 당장의 평화를 위해 대북 압박과 제재를 완화할 가능성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틸러슨 장관은 또 "북한의 한미 동맹 균열 시도는 결단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자금의 원천을 차단하는 노력은 (대화와 관계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쌍중단' 해법을 거부한다고 공언했다. 쌍중단은 북한의 도발과 한미의 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틸러슨 장관은 이와 관련해 "북한의 불법적 핵·미사일 도발과 자위적인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동일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고노 외상도 이날 회담에서 남북대화 국면에 대해 "최근 남북대화를 환영한다"면서도 "북한에 대한 압박을 늦추거나 보상을 해줘서는 안 된다. 강력한 압박을 최대화해야 한다"고 틸러슨 장관과 보조를 맞췄다. 그는 "북한은 대화로 뭔가를 얻어내려는 것 같다. 제재 완화와 금융지원을 원하는 것 같다"며 "북한의 미소 외교에 시간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117010009388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국과 미국 등 2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밴쿠버 외무장관회의는 공동의장 성명을 통해 남북 대화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성명은 참가국들이 유엔의 결의안을 넘어선 북한에 대한 일방 제재 조치와 추가적인 외교 행동을 고려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가국들이 북한이 해상에서 선박 간 이전 방식을 활용한 불법 환적을 중단하는 조치를 포함, 북한의 해상 밀수를 막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대북 제재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국제적 능력을 증진하기로 약속하고 북한의 범죄행위와 사이버 활동을 통한 자금 마련의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참가국들은 남북간 대화의 진전을 지지하기로 약속하고, 남북간 대화가 지속적 긴장 완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외교적 해법이 필수적이며 또한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한반도 문제의 장기적 해법에 있어 중국과 러시아가 중요하며 특별한 책임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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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여러분 un대북참피제재 감시를 해야합니다. 해상 감시 중요한것아시죠? 
c:옳소 옳소"  

b:"데프프 넨겐상 닌겐상 남북참피 대화 뽕 한발뽑고 가는 데스웅"

c: ...저건뭐야.. 수근수근 쟤 남쪽 참피 잖아..

a:참피야 이리 와봐

b"데프프 닌겐상 이 세레브한 자를 부르는 데수웅"

a:참피야 "중국러시아가 제안하는 쌍중단 거부한다","북핵해결을 목표를 위한 대화를 한다" 고해봐라 참피

b데뎃 ?! 닌겐상.그럼 와타시 남북참피대화를 칭찬하주는 데스. 데프프

a: 그래 올핌릭도 하고 그기간 북쪽 참피가 명목상 대화를 한다는데  특별히 넣어줄께.
그러니 올림픽을 한다거나 대화를 안다고 북쪽 참피 에 대한 제재압박을 느슨하게하면안된다 알겠지?

b:데프프. 닌겐상 닌겐상이 북쪽참피와 대화를 지지하는것인데수웅.
 이것은 와타시를 지지하는 데수응 데프프프 

 

 



덧글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1/19 08:02 # 답글

    해상차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면 군사적 갈등이 높아집니다만, 북한을 옥죄어버려 '아사' 시킨단 점에서 최적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밀무역 지원이 들통이 난다면 국제사회가 명분을 얻는거죠. 미국으로서 중-러한테 기세등등하게 나와 북한 문제에 유리한 고지를 잡는 좋은 시나리오가 있죠. 지금도 중-러는 북한에게 몰래 경제적 지원을 합니다. 그런데 평창올림픽이 껴있죠. 미국과 국제사회로서 답답할 지경입니다.

    일단은 외교적으로 잠시 참아준것 같은데.... 평창 이후. 해상차단이 진행된다면 본색을 드러낼 겁니다. 우리나라는 대북재재에 구멍을 뚫을려고 발악해왔으나, 해상차단과 봉쇄로 돌입한다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겠습니다. 더 우려가 된 건 해상차단은 1~2 단계에 지나지 않는단 겁니다. 봉쇄도 있고, 무력도... 아, 당장의 한미군사훈련 문제가 있구나. 문정인이 4월달 한미군사훈련을 안 하겠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골이 납니다. 정말 이골이 납니다. 미국은 한미 FTA 개정과 세이프가드와 관세 등. 경제-통상-무역으로 조지겠단 입장인데... 이골이 납니다, 이 놈의 문두로 정권. 강경화는 저항주식회사 정권의 대변인일 뿐이죠.
  • NET진보 2018/01/20 18:52 #

    아마 북한이 도발하고 대북제제가 러시아 중국에 막혀버린다면 이런 카드가잇다는걸 확인시키는거죠.. 러시아와중국이 반발한이유도 거기에잇는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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