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위원장의 질문에 전 수석을 언급하며 “그의 친척과 지인들, (전 수석이 국회의원 시절 함께 일했던) 윤모 전 비서관이 속했던 게임 언론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과(게임콘텐츠산업과), 전 수석의 고향 후배를 자처하는 김모 교수가 게임판을 농단하는 4대 기둥”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31/2017103102577.html
전병헌(59)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의원 시절 비서관 2명이 온라인게임 단체인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롯데 측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가운데 1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검찰에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7일 전병헌 수석의 전직 비서관인 윤모씨와 김모씨, 이들의 부탁을 받고 자금세탁을 도와준 브로커 배모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실과 비서관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 했다. 윤씨 체포영장에는 2015년 4월 롯데홈쇼핑 재승인을 앞두고 롯데 측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같은 해 7월 열린 게임대회 후원금 명목으로 건넨 3억원 가운데 1억1,000만원을 빼돌린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씨와 김씨가 한국e스포츠협회와 브로커 배씨 사이에 실제로 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꾸민 뒤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수법으로 후원금을 가로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후원금을 받은 경위와 윤씨 등이 빼돌린 자금의 종착지를 추적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당시 온라인 게임대회 후원 명목으로 롯데 측으로부터 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후원금 3억원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윤씨 등이 빼돌린 자금이 전병헌 수석 쪽으로 흘러갔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전 수석은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로 홈쇼핑업체 재승인과 관련해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도 오랫동안 맡아 게임업계에서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씨는 전 수석을 뒷배 삼아 한국e스포츠협회의 각종 사업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수석은 이날 한국일보 보도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롯데홈쇼핑 건과 관련,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 어처구니 없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협회도 이날 트위터에 올린 입장문에서 "협회는 2015년 KeSPA컵 롯데홈쇼핑 후원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이나 편법에 관여한 바 없었다"고 밝혔다.
http://www.hankookilbo.com/v/5c92f679defe4710a57d3d4763b51480
검찰이 전병헌(59) 청와대 정무수석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 윤모씨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아직 전 수석 연루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전 수석을 겨냥한 수사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7월 3억원을 전 수석이 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금으로 냈는데, 검찰은 이 돈이 사실상 전 수석 측의 강요에 의해 지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전 수석에 대한 수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수사의 단초가 나온 것은 작년 6월 롯데홈쇼핑이 방송사업 허가를 연장받기 위해 정·관계에 로비를 벌였다는 비자금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였다. 당시 롯데홈쇼핑은 납품업체 리베이트 사건으로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7명이 줄줄이 구속된 상황이었는데도 재승인이 통과돼 로비 의혹이 제기됐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롯데홈쇼핑 강현구 전 사장으로부터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금 3억원을 냈고, 그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수석은 2013년 1월부터 올 5월까지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과 명예회장을 번갈아 맡으면서 사실상 협회 운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점을 감안하면 3억원의 성격이 '미르·K스포츠재단'이 기업들로부터 출연금을 모금한 수법과 비슷한 구조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혐의가 확인될 경우 검찰은 전 수석 측에 제3자 뇌물 수수와 직권남용, 강요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물론 아직 전 수석의 개입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전 수석은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고 하고 있다. 윤 전 비서관이 개인적으로 돈을 착복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검찰은 전 수석이 협회 운영에 깊이 관여했기 때문에 이를 몰랐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후원금이 전달될 무렵 롯데홈쇼핑 측에서 건넨 기프트카드를 전 수석 가족이 쓴 단서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체포한 윤 전 비서관 등을 상대로 전 수석 개입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 또 롯데홈쇼핑에서 후원받은 3억원 중 일부가 연구 용역비를 가장해 윤 전 비서관과 전 수석에게 흘러들어 갔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전 수석 측이 롯데홈쇼핑 외에 다른 기업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8/20171108003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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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지는 크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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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제까지 권력 한마디에 기업이 돈 내야 하나 - 1등 인터넷뉴스 ...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3/2017082303630.html
2017. 8. 24. - 한국전력공사가 어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 8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얼마 전 "공기업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집중취재] 한전 등 8백억 후원 약속…공기업 '팔 비틀기'? - MBC뉴스
imnews.imbc.com/replay/2017/nwdesk/article/4393558_21408.html
2017. 8. 23. - 그런데 한국전력과 관계회사들이 갑자기 평창동계올림픽에 8백억 원을 후원 ... 그런데 한 달 전 문재인 대통령의 공개요청 이후 분위기가 급반전됐습니다. ... 현재 한전 외에 가스공사나 강원랜드 등도 정부의 요청을 받고 고민 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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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에요;;;
이쯤되면 한국 스타2는 저주를 받아도 이정도까지 저주받은 겜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