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자살한게 권양숙 때문이 맞는데 그게 왜 막말이지;;

문 전 실장은 “노 전 대통령이 100만달러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분명히 올해 2월께였다”며
정상문 전 비서관이 권양숙 여사에게 ‘박연차 회장이 돈을 건넨 사실을 검찰에서 진술했다’는 사실을 먼저 전하고,

이후 노 전 대통령한테도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문 전 실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정 전 비서관이 봉하에 내려오면 늘 대통령을 뵙는데 그날은 여사님을 먼저 만났다”며
“대통령은 그 점을 좀 의아하게 생각해 두 분이 있는 방에 들어가니 권 여사가 넋이 나가 있었다.
대통령이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그제야 이실직고해 대통령이 화도 내고 했는데,
나중에 정 전 비서관 표현에 의하면 ‘대통령이 탈진한 상태에서 거의 말씀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은 부부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하고 정 비서관이 형사상 불이익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 당시만 해도 노 전 대통령은 정 비서관이 받았다는 3억원과 100만달러의 성격을 제대로 몰랐다.
하지만 이후에 돈의 성격이라든지 점점 사실관계를 아시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법적 책임과 별개로 도덕적인 책임을 통절하게 느끼게 됐다.
그 돈이 그냥 빚 갚는 데 쓰인 게 아니고 아이들을 위해 미국에 집 사는 데 쓰인 것을 알고 충격이 굉장히 크셨다.

-정 전 비서관의 특수활동비 횡령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던가?

“사적인 잘못을 넘어서서 공금을 횡령하기도 했다는 면에서 굉장히 고통스러워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일들이 퇴임을 대비해 정 비서관이 준비한 것이라는 점을 아시기 때문에 더 괴로워했던 것 같다.”

검찰하고 법적 책임을 놓고 다퉈야 하는 상황을 참으로 구차하게 생각했다.
차라리 내가 다 받았다고 인정해 버리는 게 낫지 않나라고 여러 번 말했다.
내가 조사받는 것으로 조사 마무리되길 바랐던 것이고, 다만 용처를 밝히기 위해 권 여사 재소환 정도는 예상했다.

그런데 아들 등으로 (수사가) 확대되는 것도 견디기 힘들었지만,
문제는 그것이 더더욱이나 집을 사기 위한 것
이었다는 것을 알고 더욱 충격을 받았다.
참여정부의 도덕성이 무너지면서 개인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정부가 지향했던 가치까지 깡그리 부정당하는 상황이 되니 절망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정작 우리는 여사님이 자신이 모든 원인을 제공했다고 자책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는 할 수 없이 자리를 함께했지만,
여사님은 대통령이 있는 자리에 같이 있으려고 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들어오면 다른 자리로 가고는 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8136.html#csidxff3dc2971796559bc44b5017c9174f4


참여정부의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2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전달한 100만달러 외에
나머지 3억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받았다고 말했다.

문 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9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때
 이런 내용을 담은 사실확인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박 회장으로부터 2006년 8월 현금 3억원,
 2007년 6월 100만달러를 받아 이 중 3억원을 개인 몫으로 챙기고
100만달러는 노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문 전 실장은 11일 권 여사가 검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조사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조사받은 내용에 대해서는 검찰이 언론에 밝힌 범위 내에서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권 여사는 이번 일에 대한 자책감과 걱정 때문에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라
며 "검찰이 이런저런 배려를 해줘서 제가 변호인으로 입회한 가운데 조사를 받았고,
중간중간 몇 번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13억원의 용처에 대해 차용증이나 영수증 등 증거자료를 제출했느냐는 질문에는 "없는 것같다"고만 짧게 대답했다.

한 측근은 "노 전 대통령이 권 여사가 13억원을 받았다는 말을 들은 뒤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기운이 다 빠져 탈기(脫氣) 상태까지 갔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심한 허탈감에 빠졌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7584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문재인이 말하는 노무혐 자살원인 =
양숙이가 노무현대통령 재임시절 부터 비서관을 통해서 돈을 받고
그돈으로 자식들 집삼...그과정에 비서관은 삥땅치고... 게다가 차용증증거자료제출 안함 ㅇㅇ;;
 박그네 탄핵이나 재판 받는것과 비슷함.... 빼박이지뭐...

노무현을 죽게 만든 양숙이는 잘먹고 잘산답니다. 해피엔딩 아니냐...

덧글

  • Megane 2017/09/22 21:56 # 답글

    더민당도 지도자를 잘못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주어는 없음요. 훗~
  • NET진보 2017/09/25 21:51 #

    머한민국의비극이죠
  • 피그말리온 2017/09/22 22:48 # 답글

    아내가 받았지만 부인이 받지는 않았나 보죠...
  • NET진보 2017/09/23 19:50 #

    읍읍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09/22 22:53 # 답글

    제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털리면 다 나온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털어낼려는 순간 자살해버렸다. 그래서 못 건들게 되었다. 정확한 겁니다. 노무현 신화는 무너질 겁니다. 방식이 다를 뿐이죠.
  • NET진보 2017/09/23 19:51 #

    박그네 정치적사망으로 우파는 새롭게 출발할수이다지만.. 왼족애들은 유훈 통치니;;먼산
  • kuks 2017/09/22 23:10 # 답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73545
    솔까말 놈현도 놈현이지만 권여사가 진짜 쌍년입니다.
    저리도 발끈하는 걸 보면 뇌물처먹은걸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게 부끄럽지 않은가 봅니다.
  • NET진보 2017/09/23 19:51 #

    노다빙죠뭐 저렇게해놓고 정치인들 세배받고잇으니
  • 대범한 에스키모 2017/09/22 23:57 # 답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전의 무슨일이 있엇는가를 보면;
    솔직히 노무현이 좀 아깝죠... 안타깝기도하고
  • NET진보 2017/09/23 19:51 #

  • 2017/09/23 02:00 # 삭제 답글

    부부싸움했다는 식의 추측에 기반한 원색적 표현이 문제인 듯
  • NET진보 2017/09/23 19:52 #

    부부싸움이야 저런싣ㄱ이니 햇을수도잇도 아닐수도잇엇겟죠 먼산...
  • ㅇㅇ 2017/09/23 02:26 # 삭제 답글

    옛다 관심
  • ㄹㄹ 2017/09/23 08:05 # 삭제 답글

    지금 참고하신 기사들은 전부 원문복재를 하셔야겠네요 언제 지워질지 모르니
  • 아몰랑조작이양 2017/09/23 11:46 # 삭제 답글

    저게 다 조작이라는 노빠분들은 뇌를 적출당하셨나...
  • NET진보 2017/09/23 19:52 #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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