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창조과학회 이사 활동 논란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 없다”고 해명했지만 창조과학 학술대회에서 ‘진화론의 실상에 대한 창조론적 대응’이란 주제로 직접 발표했던 것으로 드러나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학계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09년 10월 인하대에서 열린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 중 ‘창조과학 세미나’ 세션에 발표자로 참석해 ‘ACGR(Association for Christian Graduate Research) 계획: 진화론의 실상에 대한 창조론적 대응’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술대회는 창조과학 세미나 세션과 함께 ‘창조과학 논문발표’, ‘생명과학과 사회’ 등 3개 세션이 열렸고 학자 21명이 창조과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전날 박 후보자가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 없다”고 했던 해명과 배치된다.
장관 지명 이후 창조과학회 이사 활동 이력이 논란이 되자
박 후보자는 직접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로서 (나는) ‘창조론’을 믿는 게 아니라
‘창조 신앙’을 믿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여기에 덧붙여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진화론을 존중한다”고도 했다.
창조과학회 이사 이력은 ‘개인의 신앙 활동’일 뿐 ‘학자로서의 활동’과 구분된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박 후보자의 창조과학에 대한 연구 차원의 관심은 다른 자료에서도 드러난다.
박 후보자가 2013년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에 쓴 ‘ICC(국제 창조론 콘퍼런스) 소개’
게시물에는 “1960∼70년대에는 노아 홍수의 물의 출처를 대기권의 물층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노아 홍수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면서
근래 들어서는 노아 홍수가 많은 비로 인한 단순한 홍수가 아니라, 큰 지질학적,
더 나아가서는 우주적 격변이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대한 최근 동향을 이번 ICC를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는 등 창조과학에 대한 학술적 접근 태도를 보여주는 의견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당시 학술대회 발표는 현재 학계에서 창조론이 어떤 식으로 연구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을 뿐”이라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과는 거리가 있다”는 입장을 중기부 관계자를 통해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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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로써 신앙을 존중해야한다는 문재앙의 장관임명 논리에 답습하다 거짓말도 서슴없이 ..ㅋㅋㅋ
29일 학계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09년 10월 인하대에서 열린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 중 ‘창조과학 세미나’ 세션에 발표자로 참석해 ‘ACGR(Association for Christian Graduate Research) 계획: 진화론의 실상에 대한 창조론적 대응’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술대회는 창조과학 세미나 세션과 함께 ‘창조과학 논문발표’, ‘생명과학과 사회’ 등 3개 세션이 열렸고 학자 21명이 창조과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전날 박 후보자가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 없다”고 했던 해명과 배치된다.
![]() |
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발표자로 참석했던 2009년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 포스터.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 |
장관 지명 이후 창조과학회 이사 활동 이력이 논란이 되자
박 후보자는 직접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로서 (나는) ‘창조론’을 믿는 게 아니라
‘창조 신앙’을 믿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여기에 덧붙여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진화론을 존중한다”고도 했다.
창조과학회 이사 이력은 ‘개인의 신앙 활동’일 뿐 ‘학자로서의 활동’과 구분된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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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
박 후보자의 창조과학에 대한 연구 차원의 관심은 다른 자료에서도 드러난다.
박 후보자가 2013년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에 쓴 ‘ICC(국제 창조론 콘퍼런스) 소개’
게시물에는 “1960∼70년대에는 노아 홍수의 물의 출처를 대기권의 물층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노아 홍수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면서
근래 들어서는 노아 홍수가 많은 비로 인한 단순한 홍수가 아니라, 큰 지질학적,
더 나아가서는 우주적 격변이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대한 최근 동향을 이번 ICC를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는 등 창조과학에 대한 학술적 접근 태도를 보여주는 의견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당시 학술대회 발표는 현재 학계에서 창조론이 어떤 식으로 연구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을 뿐”이라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과는 거리가 있다”는 입장을 중기부 관계자를 통해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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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로써 신앙을 존중해야한다는 문재앙의 장관임명 논리에 답습하다 거짓말도 서슴없이 ..ㅋㅋㅋ
덧글
젠장! 이게 나라냐!? 그 말하면 날 죽이려 들거잖아! 이게 나라냐?
그 까잇거 ... '창조' 좀 하면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