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형 원전 기술과 함께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기술 등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의 계속 여부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여부와 마찬가지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올 연말께 연구개발(R&D) 계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과학기술계에서는 차세대 원전 개발까지 중단할 경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경쟁력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고리 1호기 해체 기술 확보와 장비 개발,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용후핵연료 운송을 위한 밀봉 용기 개발, 지진에 견딜 수 있는 원전 내진 성능 강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원자력 연구개발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듐냉각고속로(SFR)와 사용후핵연료 처리 기술인 '파이로프로세싱' 등의 연구 지속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신재식 과장은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올 연말까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계속 진행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약 200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됐다. 파이로프로세싱은 사용후핵연료 내에 있는 우라늄을 다시 골라내 원전 연료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파이로프로세싱 R&D에 약 4500억원이 투입됐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원전 폐기물의 방사능은 1000분의 1로, 부피는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32815 |
- 2017/08/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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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문통은 하는 말마다 왜 이렇게 신뢰도가 없습니까. 깔깔깔.
기업들에게 감축요구하고 ㅋㅋㅋ 최근에는 예비전력 기준을 낮추려고 하지않습니까? ㅋㅋㅋㅋ
정작 원전에 대해서는 저따위 행위를 ㅋㅋㅋㅋㅋ
둘다 요새 밸리에 글을 안싸지르네 ㅋㅋㅋㅋ
파이로프로세싱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에서 난리 칠 걸요.
미국의 원전 스타트업 회사들에게 생명수같은 존재가 될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