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김세원,역사비평,정행상,도예종,이복민,김정강,내가 겪은 민주와 독재



1.  [김세원]씨는 1991년 계간지 <역사비평>에서 도예종, 이복민 등은 1961년 사회당 위원장이었던 최근우의 집에서 지하조직을 만들기로 합의한 사실이 있었다고 밝힘.


2. 대한민국 최초 위장취업 노동운동가로, 1960년부터 1980년까지 좌파 운동권의 레전드 이론가로 알려진 [김정강]은 인혁당 사건 주범으로 알려진 [도예종]과 친밀했던 인물이다. 김정강이 도예종의 이름을 수첩에 적어놓은 것이 실마리가 되어 도예종이 검거됨.


김정강은 <자유공론> 1995년 1월호와 1996년 8월호에 실린 회견기사에서 "인혁당은 제1차 사건 때 부터 실제로 존재했다"고 주장했고 그가 1차 투옥된 도예종과 만났을 때 도예종이 "이번에 검거되기는 했으나 법적투쟁에 의해서 승리적으로 넘어왔고 당은 노출되지는 않았으므로 전략적으로 승리라고 봐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당이 재건되면 입당하라고 권유하라고 했다(출처: 정행산(1996), [인혁당 과연 조작인가] ,<자유공론>)


3. 김정강은 다른 인터뷰에서도 도예종이 형기를 마치고 나가면 전위당(노동자 계급의 전위대로서 사회주의 혁명을 위한 투쟁을 선도하는 정당)을 다시 추진하자고 자신에게 권유했다고 회상하면서, 당시 피고인들이 검찰에서 부인작전이 성공했다는 점도 증언했다. 당시 증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혁당은 당시 법적투쟁에 성공했습니다. °°° 검사들은 좌파사건들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일제히 부인하니까, 처음엔 당황했죠. 나중에는 이 사람들이 엉뚱하게 걸려들었구나 하고 착각을 한 거지요. 그래서 그 때 검찰파동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결국에는 조직으로서가 아니고 고무 찬양 조항으로 유죄가 돼서 (교도소)로 넘어 왔단 말입니다" (출처 : 한국정신문화 연구원 편(2001), <<내가 겪은 민주와 독재>> , 선인출판, 90~91페이지)



덧글

  • 노슬람문베충 2016/04/04 02:10 # 삭제 답글

    그냥 "내가 옛날에 말이야. 정말 끝내줬지." 하는 허세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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