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몇 명 납치해간 것을 추적해 두고두고 우려먹는데, 이 나라는 다치고 죽고 사라진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수 천 수 만명 쯤은 감각도 없다능. 반도의 패기! 까짓것 과거지사로 돌리면 되지. 희생자는 항의할 힘도 없으니. 국민소득만 차이나는 것이 아니라 목숨값도 천양지차라.
전범들 주제에 흑풍회 만들고 두고두고 시베리아 징용을 벼르고 각성시키는 일본과 칼기 격추도 안기부 자작극이라고 몰아부치는 한국. 민도의 차이는 끝이 없다.
저 방송은 예전에 본 적이 있어서 내용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탈린이 비밀 협정을 맺고 한국군 포로들을 모종의 목적으로(사실 많아야 1~2만이기 때문에 수백만에 이르던 스탈린 시대의 강제 수용소 노동력에 있어 큰 도움은 되지 않았으므로) 끌어 온 다음 강제노역에 투입했고, 휴전이 임박하자 소련 당국(스탈린일 수도 있고, 그 후계자일 수도 있음)이 불법 행위의 증거를 감추기 위해 모두 제거하고 관련 자료 나중에 전부 조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 이후 송환된 병사들은 모두 북한에 남아 억류된 사람들 중에 선별된 이들이고.
물론 100% 맞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경우 소련에 국군 포로가 이송되었고, 그 뒤 살아서 돌아오거나 현지에 거주하는 게 확인된 생존자가 전혀 없는 상황. 그리고 외부 첩보 외에 러시아 내부 문서가 거의 없는 게 그럭저럭 설명이 됩니다. 어쩌면 스탈린이 독자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그대로 은폐했을 수도 있죠(스탈린이 사망한 시점은 1953년 4월인데, 그 이전에 이미 국군포로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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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몇 명 납치해간 것을 추적해 두고두고 우려먹는데, 이 나라는 다치고 죽고 사라진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수 천 수 만명 쯤은 감각도 없다능. 반도의 패기! 까짓것 과거지사로 돌리면 되지. 희생자는 항의할 힘도 없으니. 국민소득만 차이나는 것이 아니라 목숨값도 천양지차라.
전범들 주제에 흑풍회 만들고 두고두고 시베리아 징용을 벼르고 각성시키는 일본과 칼기 격추도 안기부 자작극이라고 몰아부치는 한국. 민도의 차이는 끝이 없다.
그리고 더 화가 나는건 나라를 위해 싸우신 분들 유골이라도 수습할 생각도 안하는 대한민국 정부(역대 정부 전부다!!)
물론 100% 맞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경우 소련에 국군 포로가 이송되었고, 그 뒤 살아서 돌아오거나 현지에 거주하는 게 확인된 생존자가 전혀 없는 상황. 그리고 외부 첩보 외에 러시아 내부 문서가 거의 없는 게 그럭저럭 설명이 됩니다. 어쩌면 스탈린이 독자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그대로 은폐했을 수도 있죠(스탈린이 사망한 시점은 1953년 4월인데, 그 이전에 이미 국군포로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강제노동을 수년간 하다가 나중에 일본군으로 수용소기록을 조작, 일본군 포로와 함께 일본으로 넘어가서 남한으로 되돌아오신분의 수기였습니다. 일본군으로 위장한 이유는 한국국적을 유지할 경우에 북한으로 송환되어 다시한번 감방갈까봐서....
그분 수기내용중에 독일군 포로, 일본군 포로, 만주군 포로, 북한에서 체포된 동포 등의 이야기는 있었지만 국군포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만나게되는 한국동포들은 6.25 이전에 체포되어 시베리아에 끌려오신 분들뿐. (본문에도 나오지만 반공시위등에 연루된 분들이었습니다.)
혹시 저런 간접증언 말고, 직접적인 증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베리아에 끌려간 국군포로 본인의 증언등)
그분 수기에서는 국군포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