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112&aid=000258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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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베트남명 쯔엉사ㆍ중국명 난사군도)의 피어리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를 활주로와 항만을 갖춘 인공섬으로 만드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진찬룽 중국 런민(人民)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중앙정부에 이 같은 인공섬 건설 계획이 제출됐다”면서 “이 인공섬은 인도양에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있는 미군기지보다 최소 2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5/04/0604000000AKR20140504029600074.HTML
그에 따르면 인공섬 건설 계획은 중국이 이미 스프래틀리 군도 존슨 남(南) 암초에서 진행하고 있는 매립 작업의 진척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 추진될 방안이다.
매립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스프래틀리 군도 북부의 존슨 남(南)암초(중국명 츠과자오<赤瓜礁>)로 공사는 이미 3개월간 진행돼 1기(期) 공정이 끝난 상태다. 현재 완성된 매립지 면적은 약 0.1㎢ 정도로 이미 난사군도에서 6번째로 넓은 섬이 됐다고 전했다.
존슨 남암초는 1988년 중국과 베트남이 해전을 벌인 곳이다. 당시 전투로 베트남 선박 2척이 침몰하고 베트남 병사 70여 명이 사망했으며 이후 중국은 존슨 남암초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여러 척의 대형 공사 선박이 산호초 주변에 머물러 있는 사진과 함께 528호 '멘양호'(綿陽號)와 대형 상륙함 등 중국 군함 3척이 경비를 선 사진도 공개됐다.
1기 공정이 완성된 뒤 당국은 이미 매립지에 시설 건립을 시작했으며 홍콩 언론들은 매립지에 심해 부두와 공항 등 군사 시설이 들어서 남중국해의 전략적 요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누리꾼들은 존슨 남암초가 면적이 넓은 편이고 주변 수심이 깊지 않으며 환초와 석호(潟湖)가 있어 매립에 적당한 지역이라고 보고 있다.
또 주변에 남중국해의 주요 항로인 난화수이다오(南華水道)가 있고 반경 156km에 중국이 점령한 군도 내 다른 도초(島礁·간만의 차에 따라 물에 잠기거나 수면 위로 드러나는 바위)들이 몰려 있어 지원하기가 쉬운 점 등도 중국이 이 산호초 주변을 메우는 이유로 분석된다.
매립지는 공사가 모두 끝난 뒤 싼사(三沙)시의 새 행정구역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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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힣......중국 불침항모 제작중;;; 레알 막나가기 시작하네요;;
덧글
가끔 보면 종북이 아닌 진보파와 야권 일각을 보면 한국을 동아시아판 스위스로 만들고 싶어하는데, 현실은 동아시아판 이스라엘이죠.
(콜 오브 듀티라던가.)
저기라면 진짜 동남아 동부지역을 찍는 묘수가 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