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시리아가 막장으로 돌아가네요.

시리아 정부군의 사린폭격에 민간인들이 사상자(1) 와 시리아내에서 난민돕던 신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네요.(2)
 그런데도....시리아 정부는 대통령선거를 진행하기로했답니다. (3)
 수많은 전쟁난민은 지금 타국에서 생활고(4) 기금 바닥으로 기아 위기에(5) 겪고 있는데 말입니다.
 리비아는 사실상 내전이 끝난 상황인데 여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게 안타깝네요...
 
(1)
http://news.ichannela.com/inter/3/02/20140413/62734018/1
[리포트]

독가스에 질식한 사람들이 병원 바닥에 누운 채 심하게 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 역시 고통을 호소하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모두 화학무기 공격의 피해 주민들입니다.

[녹취: 인권단체 활동가]
"4월 11일 카프르 치타에 포탄이 떨어진 뒤 독가스에 질식된 사람들이 발생했습니다."

시리아 관영TV는 사린가스 살포로 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며, 알 카에다 연계 반군 세력인 알누스라 전선의 소행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반군은 알 아사드 정권의 소행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정부군 전투기가 공습을 감행해 화학무기를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8월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사린가스를 이용한 테러로 1000여 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오는 27일까지 화학무기를 모두 폐기하기로 유엔과 합의하고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무차별적 화학무기 공격에 따른 민간인들의 희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850560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고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다툼이 전개되면서 소수 기독교인이 핍박을 받는 가운데서도 프란시스 신부는 이슬람 반군의 보호를 받을 정도였다.

아랍어에 능통하고 정신치료 훈련도 받았던 그는 홈스 외곽에 장애인 지원센터를 세워 장애인을 돕고 종교가 다른 이들 사이의 대화를 주선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하지만 반군이 홈스를 장악하고 정부군이 이에 맞서 이 지역을 포위하는 상황이 1년 넘게 계속되면서 그에게 호의적이던 분위기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식량 등 구호품 전달 통로가 막혀 주민들이 기아와 질병의 극심한 고통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프란시스 신부는 지난 1월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거리를 헤매고 다닌다. 굶주림에 도덕은 사라졌다. 인간이 야생동물로 바뀌고 있다"고 당시 참상을 묘사했다.

이후 일시 휴전으로 약 1천500명의 주민이 기아와 질병을 피해 홈스를 빠져나갔지만 프란시스 신부는 계속 홈스에 남아 난민들에게 거처를 제공하고 그들과 고통을 나누길 원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852105
그는 또 "시리아 국민 대다수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계속 대통령직을 맡아주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엔-아랍연맹의 라크다르 브라히미 특사는 지난달 시리아가 대선을 치른다면 정치적 해결 노력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알주비 장관은 2012년 제네바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제네바 코뮈니케'의 과도정부 구성안에 알아사드 대통령의 배제는 명시되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시리아 의회가 지난달 13일 처리한 개정 선거법에는 여러 대선 후보가 출마할 수 있도록 했으나 국내에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항을 도입해 터키에 본부를 둔 시리아국민위원회(SNC)의 인사 등은 제외된다.

내전이 4년째 계속돼 15만명 이상 사망하고 국민의 40% 정도가 국내외 난민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852105

6일(현지시간) 요르단 정부와 AFP,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요르단 북부 자타리에 있는 시리아 난민촌에서 5000여 명의 수용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시리아 남성 1명이 총상으로 숨졌다. 요르단 경찰 29명도 부상당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도 성명에서 “난민 3명이 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며 “이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동은 요르단 경찰이 수용소를 탈출하려는 시리아 난민 가족을 적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구금된 난민 가족의 지인들이 경찰 초소로 달려와 순식간에 수천명 규모로 증가한 난민들은 경찰에 돌을 던졌다,

경찰은 폭동을 주동한 10명의 시리아 난민들을 체포했다.

(5)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10012016
시리아 국민 2200만명 중 60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고, 이 중 300만명은 국경을 넘었다.


8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난민 410만명에게 식량을 지급하고 있다. 쌀, 밀, 콩, 설탕, 소금, 채소, 기름 등 연명하는 데 필수적인 것만 나눠 준다. 3월부터는 이마저도 20% 줄였다. 구호 기금이 바닥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은 “지난 1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시리아 구호 회의에서 세계 각국은 23억 달러(약 2조 4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실제로 납부된 금액은 11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안토니오 구터레스는 “필요 예산의 22%만 겨우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 내부 경제는 파탄난 지 오래다. 하루 800만 달러에 이르던 석유수출은 완전히 봉쇄됐고 연 80억 달러에 이르던 관광수입도 사라졌다. 내전 전에는 밀 수출국이었으나 이제는 농지가 황폐해졌다. WFP는 올해 밀 생산량이 170만t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 해 수요량은 510만t이다. 이날 이란이 식량 4만t을 제공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위한 것이지 난민을 위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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