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구속기소된 이 회장의 자금 사용처를 수사한 결과 전·현직 광역의원과 구청 공무원, 도시정비업체 대표, 조직폭력배 등을 통해 로비로 모두 45억원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다원그룹은 치밀하게 계획해 로비를 벌였다. 도시정비구역 지정 전부터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이 될 사람들을 찾아가 로비를 한 뒤 각종 동의서와 서면결의서를 요구하는 OS(Operating System)업체에 자금을 지원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서면결의서를 확보했다.
조합장에 당선되면 브로커를 통해 조합 운영비 명목으로 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로비하다가도 공사를 수주하지 못하면 돈을 돌려달라며 떼를 쓰기도 했다. 이 과정에는 다원그룹으로부터 매수된 지방공무원과 지방의원들도 동원됐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현직 광역의원 3명은 각 지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다원그룹으로부터 각각 6천만~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천심곡재개발구역 조합장 등 부천, 인천, 서울, 울산 등 재개발구역 조합 임원과 정비업체 대표 등에게 수천만~1억원이 넘는 돈이 흘러들어갔다.
검찰이 지난 5월 다원그룹 자금담당자 은신처에서 확보한 USB메모리에서는 인출 내역이 담겨있었다. 내역에는 인출대상자를 자신만 알아볼 수 있도록 ‘A’, ‘H’, ‘K’ 등 이니셜은 물론 ‘염라대왕’ 등 별칭으로 기록했다.
검찰은 모래내파 부두목 박모(43)씨 등 조직폭력배 2명이 개입해 수억원을 챙겨달아난 서울 가재울 재개발사업 등 다른 재개발구역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며 박씨 등 2명은 지명수배했다.
수원지검 특수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7일 김명수(54)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현직 광역의원 3명과 서대문구청 공무원 지모(47·6급)씨, 재건축·재개발조합 임원, 도시정비업체 대표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1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891380
다원그룹은 치밀하게 계획해 로비를 벌였다. 도시정비구역 지정 전부터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이 될 사람들을 찾아가 로비를 한 뒤 각종 동의서와 서면결의서를 요구하는 OS(Operating System)업체에 자금을 지원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서면결의서를 확보했다.
조합장에 당선되면 브로커를 통해 조합 운영비 명목으로 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로비하다가도 공사를 수주하지 못하면 돈을 돌려달라며 떼를 쓰기도 했다. 이 과정에는 다원그룹으로부터 매수된 지방공무원과 지방의원들도 동원됐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현직 광역의원 3명은 각 지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다원그룹으로부터 각각 6천만~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천심곡재개발구역 조합장 등 부천, 인천, 서울, 울산 등 재개발구역 조합 임원과 정비업체 대표 등에게 수천만~1억원이 넘는 돈이 흘러들어갔다.
검찰이 지난 5월 다원그룹 자금담당자 은신처에서 확보한 USB메모리에서는 인출 내역이 담겨있었다. 내역에는 인출대상자를 자신만 알아볼 수 있도록 ‘A’, ‘H’, ‘K’ 등 이니셜은 물론 ‘염라대왕’ 등 별칭으로 기록했다.
검찰은 모래내파 부두목 박모(43)씨 등 조직폭력배 2명이 개입해 수억원을 챙겨달아난 서울 가재울 재개발사업 등 다른 재개발구역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며 박씨 등 2명은 지명수배했다.
수원지검 특수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7일 김명수(54)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현직 광역의원 3명과 서대문구청 공무원 지모(47·6급)씨, 재건축·재개발조합 임원, 도시정비업체 대표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1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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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지난 10월에 구속 기소되었네요 ㅇㅇ;;
어휴..
공권력이 조사한다고 하면 약자 핑계대면서 바지조합장 내밀며 자기는 쏘옥 빠지거나 뒤로 하고 에휴..저런면서도
조합장, 회계관리자, 그리고 또 한명 있었는데 기억이;;
조폭 끼고 헙박에 뒷돈에 해서 결국 대충 감사하다보니...